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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마 ‘평화와 소망’ 콘서트…18일 오후 7시 디즈니홀

윤임상 지휘자가 지휘하는 라크마(Los Angeles Korean-American Musicians Association·LAKMA)  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공연(포스터)한다.     라크마는 “전쟁과 죽음의 공포 속에 있는 이들에게 브람스 레퀴엠과 평화에 대한 곡들을 가지고 소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75여 명의 라크마합창단, 65명의 라크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에 유명 바리톤 로드 길프리(Rod Gilfrey)와 소프라노 신선미, 테너 오위영과 함께 공연한다.     ‘음악을 통해 사람을 돕는다’의 슬로건을 가진 라크마는 지난 12년간 디즈니 홀에서 매해 연주회를 열고 있다. 라크마는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도움이 필요한 여러 단체와 학생들에게 음악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라크마가 지원한 단체들로는 한국 가정상담소, 한국 입양홍보회, 한 슈나이더 재단, 유진 벨 재단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터키 대지진 생존자들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돕는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미주에 있는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들을 선별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티켓 문의: (323)416-9698, thelakma.org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콘서트홀 합창단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한국 가정상담소 슈나이더 재단

2024-08-05

광복 78주년 나라사랑 음악회…로스앤젤레스 심포니 공연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오페라와 가곡으로 수놓을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로스앤젤레스 심포니의 '광복 78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포스터)'가 오는 12일(토) 오후 8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랑스러운 민족의 염원을 상기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특별 초청된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한 한국이 자랑하는 중견 성악가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출신의 테너 아론 브렉 LA 오페라의 바리톤 후안 카를로스가 초청돼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선보인다.   뒤이어 베르디의 운명의 힘 중에서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푸치니의 가장 대표적인 오페라 나비부인 중에서 '어느 맑게 개인 날'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베르디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이 연주된다.   이번 음악회는 주현상 음악감독 아래 60여 명의 주류사회 연주자들로 구성된 로스앤젤레스 심포니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티켓 가격은 C석 35달러 B석 65달러 A석 80달러 S석 100달러 VIP석 130달러이며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고 미주 중앙일보 1층에서 픽업하면 된다. 또한 픽업 기간 중 픽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윌콜 픽업으로 전환되어 콘서트 당일 공연장 입구 안쪽에 위치한 핫딜윌콜 티켓센터에서 수령하게 된다.   ▶문의:(213)368-2611   ▶주소: 111 S. Grand Ave LA 690 Wilshire Pl.  LA   ▶웹사이트: hotdeal.koreadaily.com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광복기념음악회 게시판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로스엔젤레스 심포니 기념 나라사랑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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